일상

반포동 만추 중화요리

미니도라 2017. 12. 11. 23:01

저번에 갔던 만추 중화요리집에 다시 방문했다.


문앞에 있던 화환은 저쪽 구석으로 가버렸네........





저번엔 상가 주차장이 비어서 거기에 세웠었는데 오늘은 주차장이 꽉 차 있어서 앞에 있는 주차장에 세웠다. 


빨리 나와야겠다..........




가게 앞에 메뉴판도 생겼다. 저번에 보니 가게 내부에 메뉴가 없다고 그냥 쓱 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던데 잘 놓은듯 하다.


가격도 강남치곤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저번엔 짬뽕을 먹었으니 이번엔 짜장을 먹기로 하였다.


여기 짜장은 볶는 느낌보단 끓이는 느낌이 좀 있는것 같다. 걸죽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여느 중화요리집과는 맛이 좀 다르다.







저번에 굉장히 맛있게 먹었었던 탕수육도 또 다시 주문!


고기가 두툼하게 씹히는게 그냥 돼지고기를 덩어리로 먹는 느낌이다.


아쉬운게 있다면 소스도 맛있고, 탕수육도 맛있는데... 고기가 너무 커서 소스와 어우러지지 않는 느낌이다.







저번에 먹었던 짬뽕이 생각나서 주문은 했는데... 만들어져서 나오는동안 배가 불러져버렸다. 그래서 테이블에 나오자마자 그냥 포장해달라고 했다.


면이 불꺼라고 괜찮냐고 하던데......맛 없으려나.........;;;;;




후다닥 배를 채우고 포장한 짬뽕을 집에서 소주와함께 캬~


근데 집에서 냄비에 끓여서 먹으니 야채의 채수가 나왔는지 짬뽕의 맛이 더욱더 깊어지는 것이 포장해와서 소주와 함께 한잔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반응형